일본 코로나 확진자 하루 3만명 돌파

일본 코로나 확진자 하루 3만명 돌파

 

22년 1월 18일 일본 현지 민영방송 FNN이 일본 코로나 확진자 신규 수가 코로나 발생 이후 최다인 약 3만명을 넘었다고 보도했습니다. 21년 8월 신규 확진자 수 2만 6천명을 훨씬 넘어서는 결과입니다.

 

(좌) 10일간 확진자 수 / (우) 누적 총 확진자수

 

FNN은 각 오후 5시 광역자치단체 공개 신규 확진자수를 합산한 결과 3만 941명으로 집계된다고 합니다. 오사카에서 5천여명, 도쿄에서 5천여명, 아이치현에서 2천여명 순으로 확진자가 확인되었습니다.

 

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(22.1.18)

지자체별 확진자 통계

한 달 전 50여명에 불과했던 확진자가 최근 늘어난데에는 최근 주일미군기지 집단 감염, 백신 3차 접종 지연이 그 원인인것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. 또한 오미크론의 전파력이 한 몫한것으로 보입니다. 더불어, 무료 PCR 검사소 설치를 는리고 무료 검사 기준을 원활 경우로 바꿔 검사 수를 늘려 확진자 색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보입니다. 기존에 비싼 검사비용으로 코로나에 걸려도 검사를 할 엄두를 못냈다는 의혹도 있습니다.

 

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(22.1.18)

 

따라서, 일본에선 긴급 방역 대책을 발표했는데, 지자체장 단독 식당 등 영업시간을 단축시키거나 명령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알려졌습니다. 오미크론 변이 진원지로 알려진 야마구치, 히로시마, 오키나와 3개 지자체는 이미 지난 9일 긴급 대책을 발효시켰다고 하며, 위반시 과태로가 부과되도록 조치했다고합니다.

 

일본 확진자 현황(신규/총계)

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(22.1.18)

일본 사망자 현황(신규/총계)

일본 코로나 사망자 현황 (22.1.18)

 

 

또한, 비상 조치 없이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막을 수 없다고 판단, 수도권 외 지역에서 정부도 더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. 일본 총리는 지차체 의련을 수렴 곧 최종 방역 대책을 새롭게 내 놓을 것으로 보입니다.

 

https://ko.wikipedia.org/wiki/%EC%9D%BC%EB%B3%B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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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코로나 사망자 수는 누적 180만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.